타악앙상블 바람의숲-<취타풍물> 강진 공연

신나는 예술여행 다중집합시설 순회공연
<소나기프로젝트와 천지개벽>의 신명 가득한 연주~

2016-07-30 Sonagi Project at Gang Jin 2

신나는 예술여행. 천지개벽의 길놀이 공연. 강진오감통 잔디마당 ©sonagi project

 

문화예술두레 소나기프로젝트의 공연단 <타악앙상블 바람의숲> 팀이 강진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의숲이 강진을 찾은것은 이 번이 처음이었습니다. 2016년 7월 20일 토요일. 강진은 말 그대로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공연시간이 이른것을 감안해서 7인의 멤버들은 하루 전에 강진으로 내려갔습니다.

 

이 날 공연은 신나는 예술여행 다중집합시설 순회공연 이었는데요.
신나는 예술여행-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
표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장이나 축제장, 역, 터미널 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주관 : (사)노름마치예술단

 

–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취타풍물> Chui Ta Poong Mul
by percussion ensemble BarameSoop

 

소나기프로젝트는 아직 완성은 아니지만 새로운 레퍼토리로 만드려고 준비중인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취타풍물> Chui Ta Poong Mul by percussion ensemble BarameSoop (from Sonagi Project)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1부는 남사당 놀이 연희공연단인 <천지개벽> 여러분들이 길놀이와 줄타기 체험을 하시고 이어서 바.숲-취타풍물이 공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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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앙상블 바람의숲 <취타풍물> 공연 무대. 강진오감통 잔디마당 ©sonagi project

 

1회차 공연은 강진읍시장에 위치한 문화공간 강진오감통 잔디마당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무대 바로 옆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공연에 방해가 될까 살짝 걱정했지만 오히려 덕분에 시원하고 또 더욱 신나게 공연할 수 있었습니다.

바람의숲이 새로 준비하고 있는 취타풍물은 타악연주자 4인과 관악기 연주자 3인, 7인조 구성이 특징인데요. 이날 강진 공연때는 2인의 태평소(피리)연주자와 1명의 색소폰 연주자가 함께 했습니다.

*타악 장재효, 류승표, 박태순, 김하나 / 색소폰-전성현, 태평소&피리-이용원, 정다운

너무 날씨가 무더워 관객여러분들께서 힘들어 하실까 걱정했지만 열심히 박수도 쳐주시고 추임새로 화답해 주시었습니다. 어떤 분께서는 소고를 들고 오셔 저희와 함께 연주까지 해주시기도 했네요.

 

2016-07-30 Sonagi Project at Gang Jin 3강진청자축제장 입구 ©sonagi project

1회차 공연이 끝나고 공연단은 차로 약 20분 정도를 달려 강진청자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강진청자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먼저 도착해 있던 운영팀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었고 음향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소나기 프로젝트는 바로 음향체크에 들어갔습니다. 공연장소는 청자박물관 바로 앞의 나무그늘 밑에 설치가 되었고 바로 옆에는 청자를 빚고 있는 도공을 표현한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2016-07-30 Sonagi Project at Gang Jin 5 2016 신나는 예술여행 다중집합시설 순회공연- 강진청자축제 공연 ©sonagi project 

 

2016-07-30 Sonagi Project at Gang Jin 42016 신나는 예술여행 다중집합시설 순회공연-강진청자축제 ©sonagi project

 

이제 음향체크가 끝나고 약속된 공연시간이 되자 <천지개벽>팀이 공연을 시작합니다. 1회차때와 마찬가지로 길놀이를 하면서 공연을 알리셨는데요. 오가는 사람도 많고 주변에 소리가 많았음에도 우렁차고 힘있는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관람객 여러분들도 즐거워 해주셨구요.

2016 신나는 예술여행 다중집합시설 순회공연 강진청자축제
타악앙상블 바람의숲(2016. 7. 30. 소나기프로젝트) ©sonagi project

 

오후 5시. 공연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정말 많이 더웠기에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연주자도, 스태프들도, 관객 여러분들도 모두 즐거웠던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016-07-30 Sonagi Project at Gang Jin 6강진 마량항 주변 풍광. 까막섬. ©sonagi project

 

공연을 마치고 바.숲 멤버들은 마량항으로 향했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강진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어서 였습니다!~
강진읍에서 청자축제장 까지 가는 길도 참 좋았지만 청자박물관에서 마량항으로 가는 길도 참 좋았습니다. 아니나다르까 전망좋은 길 이라는 간판이 나오더니 까막섬 사진 촬영하는 곳이 나오길래 잠깐 멈춰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딱히 계획을 세우고 온 것이 아니어서 우선 마량항에 차를 세우고 잠시 산책겸 포구를 거닐다 적당한 식당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맛도 좋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네요. 식당 옆 건어물 가게에서 선물을 구입한 뒤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신나는 예술여행. 그리고 바.숲의 <취타풍물> 공연은 몇 차례 더 있을 예정입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공연하겠습니다!~

 

2016-07-30 Sonagi Project at Gang Jin 7강진 마량항 석양 ©sonagi project

Post Author: son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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